‘팀보다 위대한 선수가 있었다’ 메시, 6경기 연속골 폭발… 팀은 3-0 리드 중 (전반)

주대은 2023. 8. 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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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6)가 다시 폭발했다.

메시의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는 16일(한국 시간) 펜실베니아 스바루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유니온과 리그컵 준결승에서 3-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메시는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리드에 공헌했다.

전반 20분 메시가 상대의 빈틈을 노려 중거리슛을 날렸고, 이 공이 낮게 깔려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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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리오넬 메시(36)가 다시 폭발했다.

메시의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는 16일(한국 시간) 펜실베니아 스바루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유니온과 리그컵 준결승에서 3-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메시는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리드에 공헌했다. 전반 20분 메시가 상대의 빈틈을 노려 중거리슛을 날렸고, 이 공이 낮게 깔려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인터 마이애미는 전반 3분 마르티네스와 전반 추가 시간에 나온 알바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3골 차 리드를 잡았다. 인터 마이애미는 3-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메시는 FC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하며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메시가 얻지 못한 트로피는 없었다.

리그는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여러 차례 우승했다.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는 지금까지 7번 수상했다.

FIFA 월드컵에서 우승하지 못한 게 유일한 흠으로 꼽혔지만,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었다. 월드컵 MVP에서 주어지는 골든볼도 메시의 몫이었다.

최고의 폼을 보이던 메시가 돌연 축구 변방 미국으로 향했다. 최근 미국 축구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여러 스타도 눈여겨보고 있는 무대지만 메시가 향하기엔 약간 아쉬운 무대였다. 메시의 친정팀 바르셀로나 또한 메시의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기에 이적은 충격적이었다.

메시는 미국 이적 이후에도 여전한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메시는 데뷔전부터 골을 신고했다. 데뷔전이었던 크루즈 아줄과 경기에서 후반 막판 프리킥 결승골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후 4경기 동안 7골을 몰아쳤다.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을 하며 6경기에서 연속골을 넣었다. 메시가 6경기 동안 기록한 스탯은 9골 1도움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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