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사이영상 모의투표서 AL 3위…1위는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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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를 겸업하는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가 메이저리그(MLB) 사이영상 모의투표에서 아메리칸리그(AL) 3위에 올랐다.
오타니는 1위표 2장을 받아 AL 사이영상 투표 3위를 차지했다.
AL 사이영상 모의투표에서 1위표 38장을 쓸어담은 게릿 콜(뉴욕 양키스)이 1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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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 1위는 잭 갤런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투타를 겸업하는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가 메이저리그(MLB) 사이영상 모의투표에서 아메리칸리그(AL) 3위에 올랐다.
MLB닷컴은 최근 49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양대리그 사이영상 모의투표를 진행해 16일(한국시간) 상위 득표자 5명씩을 공개했다.
오타니는 1위표 2장을 받아 AL 사이영상 투표 3위를 차지했다.
올해 오타니는 투수로 22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승 5패 평균자책점 3.17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AL 다승 공동 7위, 평균자책점 8위다.
지난달 2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는 9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MLB 데뷔 첫 완봉승을 따내기도 했다.
MLB닷컴은 "오타니는 에인절스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130⅔이닝을 던지는 동안 165개의 탈삼진을 잡았다"며 "오타니의 피안타율은 0.185에 불과하다. AL에서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 중 피안타율이 가장 낮다"고 설명했다.
이어 "팔 피로로 예정된 선발 등판을 건너뛰는 것은 우려스러운 부분이지만, 오타니가 최근 디트로이트전에서 1피안타 완봉승을 거둔 것은 그가 마운드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일깨워줬다"고 덧붙였다.
오타니는 타자로는 타율 0.303 41홈런 84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1.067로 맹활약하고 있다.
투타에서 모두 정상급 성적을 내는 오타니는 AL 최우수선수(MVP)의 가장 강력한 후보다.
AL 사이영상 모의투표에서 1위표 38장을 쓸어담은 게릿 콜(뉴욕 양키스)이 1위에 등극했다.
콜은 올 시즌 25경기에서 10승 3패 평균자책점 2.76의 빼어난 성적을 냈다. 156⅓이닝을 소화해 이 부문 AL 1위고, AL 평균자책점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탈삼진 부문에서는 166개로 3위다.
케빈 가우스먼(토론토 블루제이스)이 AL 사이영상 모의투표 2위에 자리했고, 4위와 5위는 각각 네이선 이볼디(텍사스 레인저스), 플람버 발데스(휴스턴 애스트로스)였다.
내셔널리그(NL) 1위는 잭 갤런(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었다. 1위표 14장이 돌아갔다.
갤런은 올 시즌 25경기에서 12승 5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다. NL 평균자책점 부문 4위고, 155⅔이닝을 던져 이 부문 3위다.
NL 사이영상 모의투표 2~5위에는 블레이크 스넬(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저스틴 스틸(시카고 컵스), 스펜서 스트라이더(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로건 웹(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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