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폭우 실종자 수색 33일째…드론 등 장비 81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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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에서 폭우로 인해 실종된 주민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33일째 재개됐다.
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수색에는 인원 148명, 장비 81대(차량 56대, 드론 14대, 구조견 1마리, 보트 10대)가 투입됐다.
강창교 4㎞ 지점~상주 낙동강교 구간에서는 소방 24명, 차량 10대, 구조견 1마리, 보트 2대, 간방교~경천교 구간에는 소방 26명, 차량 9대를 투입해 수변수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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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에서 폭우로 인해 실종된 주민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33일째 재개됐다.
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수색에는 인원 148명, 장비 81대(차량 56대, 드론 14대, 구조견 1마리, 보트 10대)가 투입됐다.
강창교 4㎞ 지점~상주 낙동강교 구간에서는 소방 24명, 차량 10대, 구조견 1마리, 보트 2대, 간방교~경천교 구간에는 소방 26명, 차량 9대를 투입해 수변수색에 나섰다.
상주보~낙단보 구간 수상 수색에는 소방 13명, 차량 4대, 보트 4대가 투입됐다.
선몽대~신내성천교, 경천섬교 일원에는 소방 9명, 차량 6대, 드론 8대를 투입해 드론 수색한다.
상주보~강정고령보 구간에는 소방 71명, 차량 24대, 드론 5대, 보트 4대가 투입돼 실종자 흔적을 찾는다.
감천면 벌방리에서는 매몰자 수색을 위해 소방 4명, 차량 2대가 투입됐다.
한편 경북에서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총 25명(예천 15명, 영주 4명, 봉화 4명, 문경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2명은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주민이다.
지난달 15일 새벽 폭우로 인한 산사태에 매몰되거나 급류에 휩쓸려 집과 함께 떠내려간 것으로 추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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