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충남 천안에서 '광복절 폭주족'…8명 입건 外

▶ 충남 천안에서 '광복절 폭주족'…8명 입건

광복절인 어제(15일) 새벽 충남 천안 도심에 폭주족이 출몰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어제(15일) 9시 기준 관할 지역에서 현장 채증을 통해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폭주족 8명을 입건했습니다.

폭주족들은 어제(15일) 오전 0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충남 천안터미널 인근에서 곡예 운전을 이어갔는데, 이 가운데 면허가 없거나 의무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 코엑스서 옷 훔친 잼버리 외국 대원 3명 검거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했던 외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서울 강남의 대형 쇼핑몰에서 옷가지를 훔쳤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4일 강남구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의 한 옷 가게에서 바지와 양말 등 10여만원 상당의 옷가지를 훔친 혐의로 유럽 국적의 미성년자 대원 3명을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일반 소년범 사건 절차를 따라 조사한 뒤 검찰 송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으로, 이들 피의자가 예정된 일정에 따라 귀국할 수 있도록 신속히 조사할 방침입니다.

▶ 도미니카공화국서 대형 폭발…"21명 사망·실종"

중미 카리브해 섬나라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대형 폭발이 발생해 최소 21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현지시간 14일 오후 수도 산토도밍고 인근 도시인 산크리스토발 중심부에서 대형 폭발이 일어나 건물 4채가 거의 파괴되고 9채가 손상됐습니다.

루이스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이번 폭발로 지금까지 젖먹이를 포함한 사망자 10명과 11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상자를 포함한 부상자도 6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실종자를 수색하는 한편 정확한 폭발 원인 등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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