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교육원 남부분원 '학생 명예 외교관' 프로그램 운영

충북국제교육원 전경.(충북교육청 제공).2022.8.3.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 남부분원은 16일 '학생 명예 외교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 명예 외교관은 외교 또는 외교관 직종에 관심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하는 국제교육원 남부분원의 국제 이해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이날 서울 외교사료관을 방문해 우리나라 외교와 관련한 여러 가지 전시 자료를 관람하고 외교부가 하는 업무 등에 대한 다양한 설명을 듣는다.

이어 실제 외교관의 강연과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갖는다. 외교와 국제 관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체험이 될 전망이다.

진로를 외교관으로 정한 한 참가 학생은 "꿈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다. 앞으로 외교관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국제교육원 남부분원은 하반기에는 '명예 외교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국제 이해 관련 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