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2분기 전선 부문 부진에도 성장 가속화될 것 -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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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6일 LS에 대해 2·4분기에는 전선 부문에서 부진이 있었으나 향후에는 좋아질 일만 남았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LS는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해저 5공장 증설을 발표했고, 이를 통해 해저케이블 부문의 시장점유율(M/S)를 지속 확보할 예정이다"며 "전기화라는 변화 속에서 전선 성장 방향성은 변함 없으며, 해저케이블, 초고압, HVDC를 통해 영업이익률(OPM) 개선은 지속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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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은 16일 LS에 대해 2·4분기에는 전선 부문에서 부진이 있었으나 향후에는 좋아질 일만 남았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이유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S의 2·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연결기준 매출액이 6조5000억원, 영업이익 282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 12% 증가했다”며 “다만, 전선 영업이익이 37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하는 등 시장 전망치 대비 낮은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전선의 부진은 과거 카타르 프로젝트 공사 추가 비용 발생으로 일회성 비용 180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일회성 비용을 감안하더라도 전선 부문의 실적이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향후에는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LS는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해저 5공장 증설을 발표했고, 이를 통해 해저케이블 부문의 시장점유율(M/S)를 지속 확보할 예정이다”며 “전기화라는 변화 속에서 전선 성장 방향성은 변함 없으며, 해저케이블, 초고압, HVDC를 통해 영업이익률(OPM) 개선은 지속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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