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 회장, 고향 주민에 이어 초등 동창들에게도 1억씩 줬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중근 부영 회장이 최근 초등학교 여자 동창생들에게 1억 원을 주었다고 서울신문이 단독 보도했다.
15일 부영 측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순천 동산 초등학교 동창생과 순천 중학교 졸업생들에게 1억 원을, 순천 고등학교를 졸업한 8회 동창생들에게 5천만 원씩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이후 초등학교 여자 동창생들이 누락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 10일 여자 동창생 6명의 개인 통장으로 증여세를 공제한 9,020만 원을 입금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중근 부영 회장이 최근 초등학교 여자 동창생들에게 1억 원을 주었다고 서울신문이 단독 보도했다. 지난 6월 고향인 전남 순천 고향 주민들에게 약 1억 원씩을 기부한 이후 2개월 만이다.
15일 부영 측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순천 동산 초등학교 동창생과 순천 중학교 졸업생들에게 1억 원을, 순천 고등학교를 졸업한 8회 동창생들에게 5천만 원씩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순천시 운평리에서 태어나 동산초, 순천중, 순천고를 나왔다.
이 회장은 이후 초등학교 여자 동창생들이 누락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 10일 여자 동창생 6명의 개인 통장으로 증여세를 공제한 9,020만 원을 입금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창업주(이중근 회장)께서 '살아오면서 인연이 된 폭넓은 의미의 사촌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말씀하셨다"고 기부 의미를 설명했다.
또 "'출세는 나눌 수가 없고 사촌이 땅을 사면 의술로도 치유할 수 없다. 하지만 분배적 방법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치유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셨다. 그러한 뜻에서 기부하신 듯하다"고 덧붙였다.
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中 경제, 얼마나 심각하길래 '비공개'...한국까지 큰일났다 [Y녹취록]
- [제보는Y]'홀인원'하면 축하금 준다더니...연락 끊긴 업체
- 유치원 교사 교권 침해도 심각...코로나19 이후 급증
- 트럼프 결국 네 번째 기소...첫 생중계될까?
- 잼버리 논란, '여가부 폐지론'에 다시 불 붙이나?
- "네 남자친구가 되고 싶어"…여경에 문자 보낸 부산경찰청 경정
- "잘못 배달된 택배 주인 찾아주려다"…프로파일러가 경고한 '신종 사기'
- 검찰, '법인카드 유용 혐의' 이재명 기소..김혜경 기소유예
- [속보] 검찰 '법인카드 유용 혐의' 이재명 불구속 기소
- [단독] 연이율 5천%에 가족관계증명서까지...검경 단속 비웃듯 불법 사채 활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