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아쉬운 실적 대신 합병 모멘텀 보라

김소연 기자 2023. 8. 16. 0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은 16일 셀트리온에 대해 실적은 아쉽지만 합병 전략에 주목할 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박 연구원은 "합병시 1~2년간 실적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영업이익의 단순 합보다 낮아질 수밖에 없으나 이를 방어하기 위한 전략에 주목하라"며 "타 법인 인수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실적 방어를 할 것이고 셀트리온과 헬스케어가 각각 5000억원씩 가지고 있는 현금과 그 외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뉴스1

NH투자증권은 16일 셀트리온에 대해 실적은 아쉽지만 합병 전략에 주목할 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2분기 셀트리온 매출액은 5240억원, 영업이익은 18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10% 하락한 성적을 내놨다.
헬스케어 매출은 비슷하지만 제약케미컬, 기타 매출이 감소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박병국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의 가장 큰 비중이었던 램시마SC(28%)는 자연스레 감소했으나 2개의 신규 제품 매출로 시밀러 한정 매출은 전년 대비 10% 성장했다"며 "연내 5개 신규 제품 허가 신청을 완료했고 내년부터 스텔라라, 아일리아, 졸레어 등 블록버스터 제품의 미국, 유럽 출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합병 모멘텀에 주목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합병시 1~2년간 실적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영업이익의 단순 합보다 낮아질 수밖에 없으나 이를 방어하기 위한 전략에 주목하라"며 "타 법인 인수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실적 방어를 할 것이고 셀트리온과 헬스케어가 각각 5000억원씩 가지고 있는 현금과 그 외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