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서울·광주·창원·구미서 '디자인보호포럼' 개최

박찬수 기자 2023. 8. 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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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이 17일 서울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서울 금천구)를 시작으로 광주(25일), 창원(9월 1일), 구미(9월 8일) 등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 중소기업·디자이너를 대상으로 디자인보호포럼을 개최한다.

16일 특허청에 따르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지식재산권을 이용해 디자인창작물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전략과 기존에 등록된 디자인권 데이터를 분석해 신제품 개발에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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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보호 전략·데이터 분석·활용 방법 소개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특허청이 17일 서울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서울 금천구)를 시작으로 광주(25일), 창원(9월 1일), 구미(9월 8일) 등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 중소기업·디자이너를 대상으로 디자인보호포럼을 개최한다.

16일 특허청에 따르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지식재산권을 이용해 디자인창작물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전략과 기존에 등록된 디자인권 데이터를 분석해 신제품 개발에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포럼은 지식재산권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가능하다.

또 특허청 기술디자인 특별사법경찰이 디자인침해에 대응하는 요령을 설명할 예정이다.

포럼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는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4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센터는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이 축적된 제조경험에 디자인을 결합해 독자브랜드 제품을 기획하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구영민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우리나라는 세계 4위의 디자인 다출원 국가이지만, 중소기업과 디자이너들에게 지식재산권은 여전히 까다롭고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포럼을 통해 디자이너 친화적 법·제도를 설계하고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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