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식품특가' 선봬…하루종일 식품 집중판매 '파격실험'

20% 할인쿠폰 10회 지급…260여개 특가딜 상품 내놔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옥션은 하루 동안 사이트 전체 마케팅 영역을 '식품' 카테고리에 올인하는 '식품특가' 데이를 16일 열었다.

이날 하루 모든 기획전 코너와 특가딜 상품이 오로지 식품으로 채워진다.

식품특가는 옥션 21개 전문관과 260여개 특가딜 상품을 식품 카테고리 상품만 노출하는 정기 프로모션이다.

옥션 관계자는 "옥션이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선보이는 오픈마켓이라는 점에서 첫 페이지에 노출되는 판매 공간 전부를 한 카테고리 품목에 할애하는 건 파격적 실험"이라고 말했다.

빅브랜드와 중소기업, 국내 농수축산업체와 식품 관련 해외직구 셀러를 포함 총 2000여셀러가 참여한다.

식품특가 메인관을 통해 옥션 가공식품, 신선식품, 건강식품 및 커피·음료 카테고리 전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20% 할인쿠폰'을 준다. 옥션 회원 누구나 총 10회까지 내려받을 수 있다.

또 △간편조리식품 △홍삼/영양제 △커피/음료 △과일/농산 △축산 △수산 △양곡/반찬 등 21개 식품 테마관을 통해 '최대 20% 할인쿠폰'을 준다.

스마일카드나 삼성·KB국민·NH농협·우리카드로 식품 구매 시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되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옥션 식품MD가 엄선한 올킬 특가딜 상품을 선보인다. '첫 수확 나주 원황배 3㎏'(6~7과)과 '프레시누리 청정우 차돌박이'(250g 4vor), '피코크 떡갈비'(450g 6팩) 등 260여개 특가딜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오대영 옥션TF팀 팀장은 "옥션에서 식품 판매가 꾸준히 늘어나는 것을 반영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단 하루 전체 마케팅 영역을 한 브랜드만 노출하는 기존 '옥션 극한특가' 반응이 좋아 해당 포맷을 인용한 극한특가의 카테고리 버전을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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