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초등생 여아 성폭행 예고글…"내가 썼다" 10대 고교생 자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 강남역 인근에서 초등학생 여아를 성폭행하겠다는 글을 올린 고교생이 자수했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10대 남자 고교생 A군은 전날 서울시 구로구 한 파출소를 찾아 '초등생 여아 성폭행 예고글'을 자신이 썼다고 말했다.
강남역 인근에는 서초초등학교, 서이초등학교, 역삼초등학교, 원명초등학교 등이 있으며 경찰은 해당 초등학교에 국한하지 않고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경찰력을 배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서울시 강남역 인근에서 초등학생 여아를 성폭행하겠다는 글을 올린 고교생이 자수했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10대 남자 고교생 A군은 전날 서울시 구로구 한 파출소를 찾아 '초등생 여아 성폭행 예고글'을 자신이 썼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여초딩 XX예고'라는 제목 글이 올라왔다. 본문에는 "일시는 8월 15일, 장소는 강남역 인근, 대상은 8~13살 여아"라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글은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쯤 작성됐으며 경찰은 20분 뒤인 오후 1시 50분쯤 해당 글에 대한 신고를 접수했다.
강남역 인근에는 서초초등학교, 서이초등학교, 역삼초등학교, 원명초등학교 등이 있으며 경찰은 해당 초등학교에 국한하지 않고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경찰력을 배치했다.
경찰은 글을 올린 이유와 IP 등 사실관계가 확인되면 A군을 입건해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남 주택시장은 여전히 '후끈'"…분양단지 과열주의보
- 명태균·김영선 나란히 구속…"증거인멸 우려"
- 안전벨트 잘못 맨 '손님'…걸려서 넘어지면 '기사 잘못'? [기가車]
- 이혼 후 '위자료·양육비' 안준 아버지…"어머니 한 풀고 싶어요"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5일,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라
- '성매매 의혹'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아…차익 '어마어마'
-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한 '거제 교제폭력'男, 12년형 선고
- 코오롱, 3분기 영업손실 166억...적자전환
- 영동군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반도체 팹리스 파두, 3분기 매출 100억 영업손실 30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