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황금어장' 조성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 지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태안군이 '황금어장' 조성을 위해 올해도 적극적인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에 나서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내달까지 11억 1024만 원을 들여 관내 연안 해역 일원에 대하와 꽃게 등 수산종자 7개 품종 2766만 5000여 마리를 방류한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40억여 원을 투입, 8510만 마리의 수산종자를 방류했고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황금어장' 조성을 위해 올해도 적극적인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에 나서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내달까지 11억 1024만 원을 들여 관내 연안 해역 일원에 대하와 꽃게 등 수산종자 7개 품종 2766만 5000여 마리를 방류한다.
국내·외 수산업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기후 온난화 등으로 감소된 어업자원을 늘려 어업인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것이다.
올해 방류품종 및 방류량은 ▲대하 2404만 마리 ▲꽃게 128만 7000 마리 ▲조피볼락 82만 8000 마리 ▲감성돔 30만 마리 ▲참돔 30만 마리 ▲넙치 90만 5000 마리 ▲문치가자미 11만 2000마리 등으로, 지역 대표어종인 대하와 꽃게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군은 방류 희망 품종 의견을 청취하고 입찰 및 방류시기와 추진절차, 방류희망 장소를 협의하는 등 어민들 의견을 최대한 반영,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40억여 원을 투입, 8510만 마리의 수산종자를 방류했고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수산자원 증대가 어민들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만큼,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수산종자 매입 및 방류에 나서고 있다”며 “태안해역이 국내 최고의 황금어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