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 中성장률 전망 6.4%에서 4.8%로 크게 낮춰

박형기 기자 2023. 8. 1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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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컨트리 가든(중국명 벽계원)발 위기로 흔들리자 세계적 투자은행 JP모간체이스가 중국의 올 성장률 전망을 5% 미만으로 낮췄다.

JP모간은 15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기존의 6.4%에서 4.8%로 낮췄다.

주하이빈 JP모간 중국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경제에 위기가 몰려오고 있다"며 성장률 전망을 이같이 하향했다.

한편 JP모간은 중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도 4.2%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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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유명 부동산 개발업체인 컨트리 가든(중국명 벽계원)의 로고.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이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컨트리 가든(중국명 벽계원)발 위기로 흔들리자 세계적 투자은행 JP모간체이스가 중국의 올 성장률 전망을 5% 미만으로 낮췄다.

5%는 중국 정부가 상정하고 있는 마지노선이다.

JP모간은 15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기존의 6.4%에서 4.8%로 낮췄다.

주하이빈 JP모간 중국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경제에 위기가 몰려오고 있다”며 성장률 전망을 이같이 하향했다.

한편 JP모간은 중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도 4.2%로 하향했다. 올해보다 내년이 더 안좋을 것이란 얘기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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