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면 폭포수 쏟아지는 '비와야폭포'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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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려야 폭포수를 쏟는 '태백 비와야폭포'가 걷고 싶은 사계절 힐링길로 조성되면서 방문객 유치 등을 통한 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태백시는 정주여건 개선과 사계절 관광지 조성,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구문소동 비와야폭포 로드길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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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차수
비가 내려야 폭포수를 쏟는 ‘태백 비와야폭포’가 걷고 싶은 사계절 힐링길로 조성되면서 방문객 유치 등을 통한 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태백시는 정주여건 개선과 사계절 관광지 조성,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구문소동 비와야폭포 로드길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높이 약 40m의 석회암 절벽에 위치한 비와야폭포는 비가 오면 새하얀 물줄기가 힘차게 쏟아지지만, 비가 그치면 뚝 끊긴다. 비가 올 때 상단 계곡부에 물이 고여 생기는 폭포이기 때문이다.
최근 4300여만원을 들여 비와야폭포 로드길 조성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오는 10월말 기본계획 및 야간 경관조명 디자인 등의 용역이 완료되면 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준공은 2025년 연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의 핵심은 걷고 싶은 로드길(1.6㎞, 호암마을 출구∼한국안전체험관 입구)을 조성하는 것이다.
장미와 단풍 등을 활용, 다양한 형태의 경관 조성을 통해 사계절 특색있고 아름다운 산책로를 조성한다.
산책로와 비와야폭포 일원에는 조형물과 포토존이 설치된다.
LED 조명, 미디어파사드 등 경관 조성과 함께 광섬유, 축광석 등의 빛조명을 다양하게 활용해 비와야폭포 및 폭포 광장을 활성화시킨다.
노효진 태백시 정책사업과 관광기획TF팀장은 “호암동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과 연계, 호암마을과 한국안전체험관으로 이어지는 인도 및 비와야폭포 일원에 경관이 조성되면 주민 정주여건 개선 및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비가 오면 폭포가 돼 장관을 연출하는 등 중요 관광자원인 만큼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태백의 신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woo9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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