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랩스, 2Q 매출액 52억원…전분기比 30%↑"모모랩스 인수 효과"

김건우 기자 2023. 8. 16. 0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타랩스는 2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30% 늘어난 52억원, 영업손실 7억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상반기 누적 매출과 영업손실은 각각 92억 원, 13억7000원이다.

메타랩스 관계자는 "지난 4월 진행한 모모랩스 인수 합병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라며 "하반기 광역시 중심의 모발이식 집중 진료 병원 확장을 시작으로 탈모 케어 시장 전반에서 병원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의 추가 인수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타랩스는 2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30% 늘어난 52억원, 영업손실 7억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상반기 누적 매출과 영업손실은 각각 92억 원, 13억7000원이다.

메타랩스 관계자는 "지난 4월 진행한 모모랩스 인수 합병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라며 "하반기 광역시 중심의 모발이식 집중 진료 병원 확장을 시작으로 탈모 케어 시장 전반에서 병원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의 추가 인수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회사는 자회사 메타케어가 최근 개발을 완료한 차세대 비급여 병원 고객 관리(CRM) 솔루션을 통해 탈모 외 다양한 비급여 병원 컨설팅 분야에 진출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국내 최대 규모 성형외과 중 한 곳인 리팅성형외과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됐다. 비급여 병원의 경영 데이터와 의료 빅데이터 관리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이 관계자는 "차세대 CRM 솔루션을 통해 파트너 병원을 확대하고 전국 12,000여 개소에 이르는 비급여 미용 병의원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