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결국 사우디행, 알 힐랄 이적 확정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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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났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알 힐랄은 8월 16일(이하 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과 브라질 국가대표팀의 스타 네이마르 영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네이마르는 "새로운 스포츠 역사를 쓰고 싶고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엄청난 에너지와 수준 높은 선수들을 데리고 있다"며 "나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선수들을 통해 많이 들어왔고 이곳이 야망이 넘치는 곳이라고 믿는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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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네이마르가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났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알 힐랄은 8월 16일(이하 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과 브라질 국가대표팀의 스타 네이마르 영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영국 'BBC'에 따르면 이적료는 9,000만 유로(한화 약 1,313억 원), 연봉은 무려 1억 5,000만 유로(한화 약 2,188억 원)다.
지난 2017년 2억 2,000만 유로(한화 약 3,209억 원)로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 기록으로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었던 네이마르는 결국 유럽 정상을 밟지 못하고 파리를 떠나게 됐다.
네이마르는 통산 173경기를 소화하며 리그앙 우승을 5차례 경험했지만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실패했다. 경기에 나오면 '월드클래스'였지만 매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그 실력을 발휘한 횟수가 기대만큼 많지 않았다.
네이마르는 "새로운 스포츠 역사를 쓰고 싶고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엄청난 에너지와 수준 높은 선수들을 데리고 있다"며 "나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선수들을 통해 많이 들어왔고 이곳이 야망이 넘치는 곳이라고 믿는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가 축구계를 뒤흔들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대주주로 자리한 알 이티하드, 알 힐랄, 알 나스르, 알 아흘리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현역 빅클럽 선수를 상상을 초월하는 연봉으로 유혹했다. 2022년 발롱도르 수상자 카림 벤제마를 비롯해 호베르투 피르미누, 은골로 캉테, 에두아르드 멘디, 프랑크 케시에,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등이 사우디행을 택했다.
알 힐랄 역시 네이마르를 영입하기 이전에 칼리두 쿨리발리, 후벵 네베스, 세르게이 밀린코비치 사비치를 영입했다.(사진=네이마르/뉴스엔DB)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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