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장혜영 의원 “자연재해 보험 지급액 5년새 3.2배 증가”

[KBS 청주]최근 5년 동안 태풍이나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한 보험 지급액이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장혜영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자연재해로 인한 보험금 지급액은 2017년 3,900억여 원에서 지난해 1조 2,500억여 원으로 3.2배 늘었고 지급 건수는 4.3배 증가했습니다.

장 의원은 해외에서 자연재해 직후 보험사가 파산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다며 정부와 보험 업계에 기후위기에 따른 대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유진 기자 (reasontru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