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군 장병 대상 '문화관광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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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육군 제50보병사단 군 장병을 대상으로 문화관광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동시와 육군 50사단은 지난 7월 11일 업무 협약을 통해 송현동 연병장 일대 체육공원 조성, 사단 장병 및 가족들의 안동 주요관광지 할인과 문화탐방 프로그램 운영, 사단장병 차전놀이 경연대회 개최 및 지역축제 참여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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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육군 제50보병사단 군 장병을 대상으로 문화관광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동시는 16일 도산권역 일원에서 제50보병사단 군 장병을 대상으로 '안동 바로 알기 투어'를 처음으로 진행하며 총 4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첫 투어에 참여한 장병들은 △퇴계이황 선생의 삶과 선비 정신이 깃든 도산서원 △물 위의 산책로 선성수상길 △유교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유교문화박물관 △조선시대 산성마을을 배경으로 하는 한국문화테마파크 등의 일정을 가진다.
안동시와 육군 50사단은 지난 7월 11일 업무 협약을 통해 송현동 연병장 일대 체육공원 조성, 사단 장병 및 가족들의 안동 주요관광지 할인과 문화탐방 프로그램 운영, 사단장병 차전놀이 경연대회 개최 및 지역축제 참여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군장병이 전역 후에도 가족, 연인들과 함께 군 복무 시절 향수와 추억을 되새기며 안동을 찾을 수 있도록 문화관광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필요한 지원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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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정인효 기자 antiwh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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