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텍스프리, 실적 개선세 지속…목표가 5100→7000원"-DS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S투자증권은 16일 글로벌텍스프리에 대해 최근 중국인 단체 관광 허용으로 실적 개선세가 가파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5100원에서 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인 단체 관광 허용으로 인해 내년 텍스 리펀드 사업 매출은 860억원, 영업이익은 2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0%, 3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S투자증권은 16일 글로벌텍스프리에 대해 최근 중국인 단체 관광 허용으로 실적 개선세가 가파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5100원에서 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올 2분기 텍스 리펀드 사업의 국내외 합산 매출은 1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5% 늘어 코로나 직전인 2019년 2분기 매출액(153억원)을 뛰어넘었다. 전분기 대비로는 440% 급증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에서 주목할 점은 아직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허용되기 전 창출된 실적이란 점, 무엇보다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 대비 수익성이 2배 넘게 개선됐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텍스 리펀드 부문의 2분기 영업이익은 41억원으로 2019년 2분기 기록인 17억원의 2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중국인 단체 관광 허용으로 인해 내년 텍스 리펀드 사업 매출은 860억원, 영업이익은 2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0%, 3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2019년 대비 2024년 매출 증가율을 44%로 전망한 이유에 대해 "이미 비중국인 비중 증가로만 2019년 수준을 달성했다"며 "또 중국인 단체 유입, 케이티스 인수로 시장 지배력 증가, 싱가폴 자회사 및 신규 설립된 프랑스 자회사 실적 호조, 외국인 관광객 1인당 소비액 증가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2024년 추정 영업이익은 2019년 대비 23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다른 리오프닝(경제활동재개) 관련 업종과 달리 수익성은 구조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레벨로 도약할 전망"이라며 "신규 설립된 프랑스와 싱가폴 자회사의 높은 영업이익률, 팬데믹 기간 인건비와 인프라 축소를 통한 비용 효율화, 수익성이 높은 즉시 환급 비중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5년 만에 처음 있는 일"…한국, 일본에 추월당한다 [강진규의 데이터너머]
- "전복 사 먹기 망설여져요"…가격 반토막난 이유
- "관리비만 무려 100만원"…고지서 받은 입주민들 '화들짝'
- '베트남의 삼성'이 만든 회사…GM·BMW 시총 단숨에 뛰어넘어
- 택시가 '러브호텔' 됐다…24시간 운행 로보택시 '가시밭길'
- "17개월 아들이 간암"…배우 최필립 울린 소아암 뭐길래 [건강!톡]
- "건강검진 결과에…" 유서 품고 무대 오른 여가수의 고백 [건강!톡]
- NCT 태일, 오토바이 사고로 허벅지 골절…"모든 일정 중단"
- 술자리서 만난 여성 따라가 성폭행한 실업팀 운동선수 징역형
- "지금이 기회?"…'투자 귀재' 워런 버핏도 찜한 이 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