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인천대교 주민 통행료 무료 시행…인천시, 21일 주민설명회

함상환 기자 2023. 8. 16. 08: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가 영종·인천대교 주민 통행료 무료 시행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인천시는 10월1일 영종·용유지역과 옹진군 북도면 거주 주민들에 대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 시행에 앞서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중구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가 영종·인천대교 주민 통행료 무료 시행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인천시는 10월1일 영종·용유지역과 옹진군 북도면 거주 주민들에 대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 시행에 앞서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중구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와 인천시가 공동 발표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무료 대책 이후, 인천시 추진한 사항과 10월1일 개통 후 달라지는 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지역주민 감면 하이패스 시스템과 통행료 지원 카드등록시스템 사용법 등 감면신청 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통행료 지원 카드등록시스템(전용 포털) 안내 및 사용 방법, 감면신청에 필요한 서류, 기존 전파 식별(RFID) 카드 병행 사용 가능 기간, 하이패스 및 유인차로 이용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한다.

최점수 시 도로과장은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카드등록시스템 감면신청 등을 홍보해 주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통행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국토부는 경제 여건 변화 및 공공기관 재무 여건 등을 고려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추진방안'을 마련했고, 인천시는 국토부 방안에 더해 전면 무료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영종대교 이용 시 상부도로 6600원, 하부도로 3200원을, 인천대교는 5500원의 통행료를 감면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