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합쳐 20골 10도움…폭발 시작한 제주 공격 편대 ‘유·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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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공격 편대 '유·진·스'(유리 조나탄, 서진수, 헤이스)가 뜬다.
결국 수원FC전에서 유리 조나탄, 서진수, 헤이스로 꾸려진 공격 편대가 결실을 봤다.
유리(8골4도움), 서진수(5골1도움), 헤이스(7골5도움)은 통틀어 20골10도움을 합작하고 있다.
유리와 헤이스는 공격 포인트 12개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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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제주 유나이티드 공격 편대 ‘유·진·스’(유리 조나탄, 서진수, 헤이스)가 뜬다.
제주는 지난 1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 수원FC와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제주는 10경기 무승(4무6패)을 탈출하면서 승점 34를 확보했다. 순위는 8위에 올랐지만, 4위 FC서울(승점 38)과 격차도 승점 4로 줄여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무패 기간 내내 제주의 고민은 득점력이었다. 10경기에서 10골로 딱 경기장 한 골만 넣었다. 무득점 경기도 2차례나 있었다. 경기력이나 페널티박스 진입까지의 과정은 나쁘지 않았다. 유효 슛도 많았으나 2%가 부족했다.
결국 수원FC전에서 유리 조나탄, 서진수, 헤이스로 꾸려진 공격 편대가 결실을 봤다. 이날 유리는 머리로 한 골, 왼발로 한 골을 넣어 멀티골을 기록했다. 후반에도 한 차례 수원FC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아쉽게 해트트릭에는 실패했다. 헤이스 역시 시즌 7호골을 기록했다. 유리(8골4도움), 서진수(5골1도움), 헤이스(7골5도움)은 통틀어 20골10도움을 합작하고 있다. 이들 세 명이 합작한 20골은 팀 전체 득점(36골)에 55%를 차지한다.
유리는 8골로 어느덧 득점 순위 6위까지 올라갔다. 유리와 헤이스는 공격 포인트 12개를 기록 중이다. 무엇보다 유리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유리는 올 시즌 제주 유니폼을 입었는데 구단의 상당한 기대를 받고 이적한 최전방 공격수다. 다만 초반에는 적응기를 거쳤다. 최근 들어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슛(40회)은 2위다. 유효 슛이 19개인데 8골을 넣을 만큼 결정력도 점차 좋아지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공중 경합도 3위(134회)다.
헤이스는 사실상 전천후 활약을 펼치고 있다. 2선에서 연계는 물론 상황에 따라선 볼 배급도 도맡는다. 그러면서도 유효 슛 2위(23회)다. 팀의 프리킥와 코너킥을 전담하는 구실까지 맡는다. 헤이스는 팀 내에서 활동량이 많은 선수 중 한 명이다. 더욱이 헤이스는 수원FC전을 앞두고 아내가 응급 수술받는 상황에서도 경기를 끝까지 뛰는 프로다움을 보여줬다.
서진수는 지난 5월 수원 삼성(2-1 승)전 이후 득점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지만,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자원으로 우뚝 섰다. 유리가 부상으로 빠지거나 로테이션이 가동될 때 서진수는 최전방에 배치되기도 한다. 2선에서도 공격의 윤활유 같은 구실을 해낸다. 특히 수원FC전에서는 수려한 기술로 여러 차례 탈압박에 성공해 관중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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