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17개 시도와 라이즈 구축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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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16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구축을 위한 17개 시도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시도가 지역의 대학과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학과 수평적인 파트너십으로 소통해 2025년 라이즈 체계를 구축해달라"면서 "교육부도 필요한 재정 지원 사업을 개편하고 관련 법·제도 정비를 2024년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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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16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구축을 위한 17개 시도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17개 시도 담당 국장과 각 시도 라이즈 센터장, 지방시대위원회 기획단장, 교육부·시도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라이즈는 대학 재정 지원 사업 예산 집행권을 중앙 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5년 전국 확대를 목표로 현재 시범 운영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 경남, 경북, 대구, 부산, 전남, 전북, 충북 등 7개 라이즈 시범 지역이 각각 라이즈 추진 방향을 발표한다. 교육부는 라이즈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라이즈 전면 실행을 위한 교육부-시도 협력 방안도 논의된다.
교육부는 7개 시범 지역에 교육개혁지원관을 파견해 소통을 강화하고 각 시도의 라이즈 추진 방향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이라는 취지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이달부터 수도권을 포함한 10개 비시범 지역에 라이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자체 직원 연수, 현장 간담회,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달 말 지자체 직원 역량 강화 연수, 9월 중 현장 간담회와 학계·산업계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해 올해 연말까지 17개 시도 모두 라이즈 계획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할 지원할 계획이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시도가 지역의 대학과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학과 수평적인 파트너십으로 소통해 2025년 라이즈 체계를 구축해달라"면서 "교육부도 필요한 재정 지원 사업을 개편하고 관련 법·제도 정비를 2024년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신중섭 기자 jseop@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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