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손익분기점 넘고 500만 간다..'범죄3' 이어 韓영화 TOP2 [공식]

[OSEN=하수정 기자] 개봉 4주차에 진입하며 더욱 짜릿한 입소문 흥행 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 제작 ㈜외유내강, 제공배급 NEW)가 개봉 21일 만에 누적 관객수 456만 명을 돌파, '범죄도시3'를 잇는 2023년 한국영화 흥행 TOP2를 공고히 하며 한국영화 흥행을 견인 중이다.

대한민국 전 세대를 사로잡으며 뜨거운 흥행 저력을 이어가고 있는 '밀수'가 진정한 입소문 바람을 타고 개봉 21일 만에 누적 관객수 456만 명을 넘어섰다. 

개봉 4일째 100만, 7일째 200만, 11일째 300만, 17일째 400만 돌파에 이어 식지 않는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밀수'. 이는 천만 관객을 달성한 흥행작 '범죄도시3' 를 잇는 2023년 한국영화 흥행 TOP2를 기록하는 수치로, 부동의 입소문의 힘을 증명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신작들의 공세 속에도 개봉 4주차에도 극장가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한국 영화 흥행 전성기를 만들어가는 중이다. 이러한 추이대로라면 8월 말까지 신작 개봉 속에서도 굳건한 입소문 수성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밀수'의 장기 흥행 이유로는 다양한 세대와 성별을 가진 관객층의 입소문을 바탕으로 꾸준히 높은 예매율과 좌석 판매율 등으로 족 관객들이 동반 유입되고 있다는 점이 손꼽힌다. 무엇보다 '밀수'는 개봉 이후부터 현재까지 부동의 높은 관객 평점이 관객들을 극장으로 이끈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바다를 주요 배경으로 올여름 극장가에서 유일하게 시원하고 청량한 비주얼을 선사하며 여름 영화로 가장 적격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밀수'는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그야말로 후회 없는 극캉스 체험 1순위 영화로 꼽히고 있는 것. 

이에 관객들 역시 “올해 본 영화 중 최고!”, “더운 여름에 딱인 오락 영화”, “부모님에게 제대로 효도할 수 있는 영화”, “구성이 촘촘하고 완성도가 높은데다 배우들의 열연으로 몰입도도 높은 영화” 등 식지 않는 호평을 쏟아내고 있어 전 세대 관객이 사랑하는 영화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 400만을 넘어 500만을 향해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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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