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학춤 등 무형문화재· 퓨전국악 공연… 매주 수요일 부산시민공원서

'무형문화재 달빛 나들이' 공연 홍보 포스터(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동래학춤, 가야금산조 등 무형문화재와 현대 퓨전국악 공연이 부산시민공원에서 두달간 펼쳐진다.

부산시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공원 흔적극장에서 무형문화재 달빛 나들이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재청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진행되며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평일 저녁 야외에서 펼쳐진다.

공연은 총 8회에 걸쳐 실시되며 동래학춤 등 전통춤과 가야금산조 등 ‘악기 부류’의 무형문화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매회 무형문화재 1개 종목과 퓨전국악 1개 팀의 공연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비가 올 경우 공연은 취소되며 취소된 날의 공연은 마지막 회 공연을 한 다음 주 수요일로 연기된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