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추가 접수…잔여분 3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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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9월 1일부터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추가 접수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은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원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은행을 통해 융자금에 대한 금리 일부(3.0%~3.5%)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3년 원주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잔여분 추가 지원 계획'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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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가 9월 1일부터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추가 접수한다.
16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총 185개 기업에 추천한 390억원의 자금 중 융자추천 기한이 실효돼 미실행된 잔여분 32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대상은 원주시에 주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융자 한도는 운전자금의 경우 전년도 매출액의 4분의 1 범위 내에서 3억원까지 지원한다. 시설 자금은 소요액의 75% 범위로 제조업 8억원, 그 외 업종은 2억원까지 지원한다.
단 은행 여신 규정에 의한 담보 능력에 따라 지원액은 달라질 수 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은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원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은행을 통해 융자금에 대한 금리 일부(3.0%~3.5%)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이다.
원주시는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이자를 지원받고 있는 기업에게 올해 2분기 이자분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한시적으로 최대 6%까지 이자차액을 보전해주고 있다. 추가 신청을 통한 신규 대출 기업에게도 한시적으로 이자 차액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3년 원주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잔여분 추가 지원 계획'을 참고하면 된다.
이태영 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추가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이 완화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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