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롯데관광개발, 실적·모멘텀 동반 상승 초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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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6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3분기 흑자 전환이 사실상 확정되는 등 실적과 모멘텀이 동반 상승하는 초입에 있다고 분석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달에 이미 호텔·카지노 합산 약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3분기 1000억원의 매출 달성을 통한 흑자 전환이 사실상 확정됐다"며 "막 손익분기점(BEP)이 넘어가는 구간에서 중국 단체 관광까지 재개되며 가파른 실적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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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하나증권은 16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3분기 흑자 전환이 사실상 확정되는 등 실적과 모멘텀이 동반 상승하는 초입에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달에 이미 호텔·카지노 합산 약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3분기 1000억원의 매출 달성을 통한 흑자 전환이 사실상 확정됐다"며 "막 손익분기점(BEP)이 넘어가는 구간에서 중국 단체 관광까지 재개되며 가파른 실적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개장한 카지노로 영업외 변수가 지속되면서 아쉬운 흐름이 지속됐지만, 하반기 흑자 전환에 더한 실적·모멘텀이 이제 겨우 시작하는 만큼 매우 높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6년 만에 중국의 단체 관광 재개도 확정됐는데, 단체관광 전면 허용 이후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하는 크루즈선 53척이 제주도 기항을 신청했으며, 이는 내년 3월까지 기항 신청이 마감된 상태로 상당한 보복 수요를 확인하고 있다"면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00억원, 100억원 내외로 예상하며 카지노 개장 이후 첫 흑자 전환을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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