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음주운전으로 차량 연쇄충돌 40대 여성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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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에서 음주운전을 한 40대 여성이 입건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41분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후 차량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싼타페 및 택시 탑승자들이 진단서를 제출하면 A씨에게 위험운전 치상혐의를 적용할 지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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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 서구에서 음주운전을 한 40대 여성이 입건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41분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후 차량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렉스턴을 몰던 A씨는 신호대기 중이던 싼타페를 들이받았으며, 싼타페는 사고 충격으로 앞서 있던 택시를 추돌했다.
싼타페 차량에는 4명이, 택시에는 1명이 타고 있었으나 모두 다치지 않았고, A씨만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를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싼타페 및 택시 탑승자들이 진단서를 제출하면 A씨에게 위험운전 치상혐의를 적용할 지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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