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시설 여론조사는 법무부 기준 무시”
박선자 2023. 8. 16. 08:23
[KBS 부산]부산시 교정시설 입지선정위원회가 교정시설 현대화 사업과 관련해 주민 여론조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 강서구가 "기준을 무시한 무리한 여론몰이"라고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강서구가 지역구인 부산시의회 이종환, 송현준 의원은 여론조사 실시와 관련해 "여론조사 대상 2천 명 중 교정시설 이전 당사자인 강서구 주민 의견은 25%만 반영된다"며 이는 "지역 주민 의견을 존중하고 해당 기초자치단체와 충분한 협의를 해야 한다는 법무부 기준과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선자 기자 (psj3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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