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광복절 55만명 봤다‥‘아바타2’ 오프닝도 뛰어넘어[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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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영화 '오펜하이머'가 개봉 첫날 55만 관객을 동원했다.
8월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5일 개봉한 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개봉 당일 55만2,9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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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영화 '오펜하이머'가 개봉 첫날 55만 관객을 동원했다.
8월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5일 개봉한 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개봉 당일 55만2,9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테넷'(13만), '덩케르크'(22만), '인터스텔라'(22만), '다크 나이트 라이즈'(44만) 등 그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선보였던 모든 작품들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에 해당한다.
또한 '아바타: 물의 길' 오프닝 스코어 35만9,031명을 넘긴 것은 물론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의 22만9,756명까지 뛰어넘고 올해 개봉한 외화 최고 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2019년 '분노의 질주: 홉스 & 쇼'가 기록했던 광복절 스코어인 55만1,246명을 넘어 최근 5년 간 광복절 최고 스코어를 달성하는 신기록을 세우며 폭발적인 장기 흥행을 예고,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사진=영화 '오펜하이머'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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