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계약 후 최악 부진’ TB 외야수 마고, 팔꿈치 수술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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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가 수술대에 오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월 16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 마누엘 마고가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1994년생 외야수 마고는 올시즌에 앞서 탬파베이와 2+1년 1,900만 달러가 보장되는 연장 계약을 맺었다.
단축시즌에 앞서 트레이드로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은 마고는 2020-2022시즌 3년 동안 261경기에 출전해 .264/.320/.375 15홈런 115타점 32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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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마고가 수술대에 오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월 16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 마누엘 마고가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마고는 17일 우측 팔꿈치 부유물 제거 수술을 받는다. 회복에 약 3-4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1994년생 외야수 마고는 올시즌에 앞서 탬파베이와 2+1년 1,900만 달러가 보장되는 연장 계약을 맺었다. 단축시즌에 앞서 트레이드로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은 마고는 2020-2022시즌 3년 동안 261경기에 출전해 .264/.320/.375 15홈런 115타점 32도루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무릎과 햄스트링 부상을 겪으며 89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274/.325/.375 4홈런 47타점 7도루를 기록해 커리어하이 수준의 비율 지표를 썼다.
하지만 연장계약 첫 해인 올시즌에는 실망스러웠다. 마고는 올시즌 85경기에 출전해 .249/.300/.354 3홈런 30타점 8도루를 기록하는데 그쳤고 탬파베이 입단 후 가장 부진한 성적을 썼다. 그리고 부상까지 당했다. 적지 않은 돈을 투자한 탬파베이 입장에서는 실망스러울 수 밖에 없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마고는 2016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2019년까지 샌디에이고에서 뛰었다. 빅리그 8시즌 통산 성적은 774경기 .254/.308/.383 51홈런 275타점 90도루다.
한편 마고를 부상자 명단에 등록한 탬파베이는 내야수 조나단 아란다를 콜업했다.(자료사진=마누엘 마고)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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