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김구라 子' 그리, 母 빚을 같이 갚은 효자…윤종신, "엄마는 그리가 다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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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의 아들이자 래퍼 그리가 어머니의 빚을 같이 갚은 사실을 언급했다.
홍진경은 "그리가 자기 어머니가 제주에서 무 농사를 지어서 대량으로 많은데, 누나 김치 사업에 무 좀 사줄 수 있냐고 전화가 왔다"며 "그 전화를 끊고 '구라 오빠가 아들 잘 키웠구나'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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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김구라의 아들이자 래퍼 그리가 어머니의 빚을 같이 갚은 사실을 언급했다. 또 전혀 모르던 홍진경에게 갑자기 전화를 해 어머니가 재배한 무를 사달라고 부탁한 사연도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짠당포'에는 김지민, 소유와 함께 그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버지 김구라로부터 경제적 독립을 했는지 질문을 받은 그리는 "거의 완전히 독립했다. 용돈은 안 받는다. 어머니 도와드리는 걸 아버지가 조금 도와주시고 외가에 의리로 해주시는 것도 있다. 그것까지 다 하면 제가 쓸 돈이 없어서"라고 털어놨다.
또 "어머니 빚 갚고 돈 모은지는 얼마 안됐다"고 그리가 이야기하자, NC 윤종신은 "엄마는 그리가 다 챙긴다"며 칭찬했다.
이에 홍진경도 그리에게 갑자기 전화를 받은 사연을 공개하면서, 칭찬을 이어갔다.
홍진경은 "그리가 자기 어머니가 제주에서 무 농사를 지어서 대량으로 많은데, 누나 김치 사업에 무 좀 사줄 수 있냐고 전화가 왔다"며 "그 전화를 끊고 '구라 오빠가 아들 잘 키웠구나' 했다"고 밝혔다. 더욱이 당시 그리와 홍진경은 전혀 모르던 사이.
그리는 당시 "(무의) 양이 많고,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는데 엄마가 부탁했다. 갑자기 (홍진경) 생각이 나서 용기내서 (전화를 걸었다)"라고 밝혔고, 홍진경은 "무는 못 샀지만 유튜브 '찐천재' 멤버를 찾다가 그리가 합류 하게 됐다"고도 했다.
한편 이날 그리는 주식 투자로 재미를 본 사연을 공개했다.
그리는 아빠 추천주로 산 주식은 모두 마이너스고, "오늘 -85%까지 봤다"라고 말했으나, 최근 화제가 된 종목이 6만원에서 120만원까지 올랐다고 전했다.
이어 그리는 10만원, 김구라는 12만원에 팔았다고 밝히자, 윤종신은 잘 팔았다며 " 6만 원부터 120만 원까지 견딜 멘탈의 사람은 없다. 그 사람은 까먹은 거다. 판 주식은 잊어야 한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정신 건강엔 차라리 잃는 게 나을 것 같다. 10만 원에 판 게 120만 원이 된다고 생각하면 고통스럽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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