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달러화 지표 개선에 강보합… 원/달러 환율, 4.62원 하락 출발 예상

이지운 기자 2023. 8. 1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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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16일 키움증권은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36.52원으로 4.6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소매판매 호조와 국채금리 상승 등에 제한적인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며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한 뒤 강보합권 달러와 위험자산 선호심리 약화 등에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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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16일 키움증권은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36.52원으로 4.6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7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7%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과 전월 수치를 웃돌았다. 애틀란타 연은 추정 3분기 미국 경제성장률도 전분기 연율 기준으로 5%까지 상승했다는 소식 등에 국채금리의 오름세가 지속되며 달러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소매판매 호조와 국채금리 상승 등에 제한적인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며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한 뒤 강보합권 달러와 위험자산 선호심리 약화 등에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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