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드론으로 공동방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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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친환경연합회는 최근 죽암청솔작목반과 함께 중동면 친환경인증 농가 26ha에 대해 드론을 이용해 공동방제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동방제는 집중 호우에 따른 높은 습도와 고온의 날씨로 인해 병에 취약한 친환경 벼 생산단지의 병해충을 농약이 아닌 유기자재로 예방하기 위해 작업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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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상주)=김병진 기자]경북 상주시 친환경연합회는 최근 죽암청솔작목반과 함께 중동면 친환경인증 농가 26ha에 대해 드론을 이용해 공동방제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동방제는 집중 호우에 따른 높은 습도와 고온의 날씨로 인해 병에 취약한 친환경 벼 생산단지의 병해충을 농약이 아닌 유기자재로 예방하기 위해 작업이 이뤄졌다.
주목할 부분은 농협이나 업체가 아닌 최근 드론 자격증을 취득한 농민이 직접 방제를 했다는 점이다.
드론 방제는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인력 문제 해결, 약제 사용량 감소, 작업시간 단축 등 농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농업에서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록 상주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적기 방제는 병해충을 예방해 고품질 쌀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농가에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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