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16일 라이브투데이1부
■ 북, 월북 미군병사 첫 언급…"망명의사 밝혀" 북한이 지난달 18일 월북한 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에 대해 처음 언급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킹 이병이 미군 내에서의 비인간적인 학대와 인종차별에 반감을 품고 북한으로 넘어오기로 결심했다고 자백했다"며, "북한이나 제3국에 망명할 의사를 밝혔다"고 주장했습니다.
■ 행안위, 잼버리 질의…국방위, 채상병사건 논의
8월 임시국회 첫날인 오늘, 행안위 전체회의에서는 새만금 잼버리대회 파행 사태와 관련한 현안 질의를 진행합니다. 고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및 수사 외압 의혹을 논의하기 위한 국방위 전체회의도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열릴 전망입니다.
■ 미 뉴욕증시, 中경제 위기 우려에 1%대 하락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 속에 1%대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02% 떨어졌고, S&P500지수는 1.1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4% 하락했습니다.
■ "사망자 200명 육박할수도"…신원확인 3명뿐
하와이 마우이섬의 산불 사망자 수가 최소 99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사망자 수가 200명에 육박할 수 있다고 당국이 전망했습니다. 시신들이 거의 불에 타 수색과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금까지 집계된 사망자 중 단 3명의 신원만 확인됐습니다.
■ 전국 폭염특보 계속…함양 34도·서울 32도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경남 함양은 34도, 서울과 대전 등은 32도까지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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