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이효리·이상순 제주집, 우리 할아버지 땅"

최지윤 기자 2023. 8. 16. 07: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가 재력을 자랑했다.

소유는 15일 방송한 JTBC '짠당포'에서 제주 출신이라며 "효리 언니가 살았던 집이 예전에 우리 할아버지 땅이었다"고 밝혔다.

방송 후 무단침입 등 사생활 침해가 불거지자, 그해 JTBC는 이 집을 14억3000만원에 샀다.

부부는 JTBC에 집을 넘겼지만, 이를 둘러싼 땅은 보유하고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상순·이효리(위), 소유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가 재력을 자랑했다.

소유는 15일 방송한 JTBC '짠당포'에서 제주 출신이라며 "효리 언니가 살았던 집이 예전에 우리 할아버지 땅이었다"고 밝혔다.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2013년 결혼 후 제주 애월읍 소길리에 집을 지었다. JTBC 예능물 '효리네 민박' 시즌1·2(2017~2018)에서 일상을 공개했다. 방송 후 무단침입 등 사생활 침해가 불거지자, 그해 JTBC는 이 집을 14억3000만원에 샀다.

부부는 JTBC에 집을 넘겼지만, 이를 둘러싼 땅은 보유하고 있었다. JTBC는 3년 만인 2021년 부동산에 집을 내놓았고, 부부도 토지 처분을 결정했다.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법인이 새 주인이 됐다. 매매대금은 집 15억원, 토지 10억원 등 총 25억원이다.

이날 소유는 재테크 비결도 밝혔다. "금액이 적을 땐 은행 펀드 상품에 가입했다"며 "집을 매입한 후 재건축해 3층 건물을 올렸다. 기사가 너무 많이 나서 건물에 관심이 안 가더라. 시세 차익이 많이 나긴 했는데 뭐 떼고 나면 남는 건 많지 않다"고 털어놨다. "세금 내고 급전이 필요할 때도 있지 않느냐. 통장을 여러 개로 쪼개서 변수를 최소화한다. 예전에는 공격적이었는데 요즘은 있는 것에 만족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