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에선 청년이 청년정책 직접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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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는 지난 11일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초대 관악청년청장으로 김희인 씨를 위촉,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 관악청년청장은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구에서 펼칠 수 있도록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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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는 지난 11일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초대 관악청년청장으로 김희인 씨를 위촉,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인구 비율이 41%에 달하는 전국 1위 청년 도시인 구는 청년들이 더욱 공감하는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4월 청년 지원 통합 플랫폼인 ‘관악청년청’을 짓고, 관악청년청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갈 관악청년청 운영위원회를 모집해 왔다.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관악청년청 운영위원회는 지역 청년 활동가로, 청년청의 역할과 비전은 물론 다양한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김 관악청년청장은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구에서 펼칠 수 있도록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 청년청장은 "관악청년청이 청년수도 관악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과 홍보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정책을 제안, 발굴하며 청년들과 그 발걸음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관악청년청의 청년 카페, 세미나실, 상담실, 다목적강당, 공유 오피스, 창업 보육실 등의 공간을 활용해 취업, 일자리, 복지, 상담, 커뮤니티 지원 등 ‘청년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년 종합 활동 거점 공간인 청년청을 중심으로 김희인 청년청장과 함께 청년들이 바라는 정책을 펼쳐 미래 세대에 기회의 장을 열어주는 청년수도 관악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민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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