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화 많은 박명수, CD 던져 맞은 적도 있다" 폭로 ('나화나')

이지현 2023. 8. 16. 0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유재석이 박명수의 '화'를 폭로했다.

유재석은 "두 분은 대한민국에서 화 내면서 웃음을 주는 독보적인 존재들이고 제가 존경하는 형님들" 이라며 이경규와 박명수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또 박명수와 오랜시간 프로그램을 함께 한 유재석은 "명수 형은 화보다는 짜증이 많아요"라며 "화풀이도 저한테 많이 하셨거든요. 명수 형이 저한테 CD던진 적도 있거든요"고 폭로를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박명수의 '화'를 폭로했다.

15일 첫 방송된 MBC every1, 라이프타임 신규 예능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에서는 이경규, 박명수, 권율, 덱스가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MC들과 친한 연예인들의 응원 영상이 도착했다. 첫 응원 인터뷰는 '유재석'이다. 유재석은 "두 분은 대한민국에서 화 내면서 웃음을 주는 독보적인 존재들이고 제가 존경하는 형님들" 이라며 이경규와 박명수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유재석은 두 사람의 '화'가 살짝 다르다며 "제가 보기에 찐 화는 경규형님이다, 그 분은 진짜로 화를 내시는 분" 이라고 폭로 했다. 이어 "다만 세월이 세월인지라 마음이 너무 따스해지셔서 화 내시던 모습이 이제는 기억이 잘 안 납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박명수와 오랜시간 프로그램을 함께 한 유재석은 "명수 형은 화보다는 짜증이 많아요"라며 "화풀이도 저한테 많이 하셨거든요. 명수 형이 저한테 CD던진 적도 있거든요"고 폭로를 했다. 실제로 박명수는 '무한도전' 촬영 당시 짜증이 나 유재석에게 CD를 던진 후 "너무 화가 나서 그랬어, 미안하다" 고 사과를 했다고.

영상을 본 이경규는 "지금 함부로 성깔을 부리면 아웃이야" 라며 "일부러 착한 척 하는 거야" 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