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네이마르에 작별 인사 "짧았지만 특별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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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는 네이마르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이강인은 16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짧은 시간이었지만 내게는 매우 특별한 시간이었다. 너무 고맙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는 글과 함께 네이마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강인은 지난 7월 PSG 입단 후 네이마르와 절친한 관계를 형성했다.
PSG의 일본 투어 당시 이강인과 네이마르가 서로에게 장난을 치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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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는 네이마르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이강인은 16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짧은 시간이었지만 내게는 매우 특별한 시간이었다. 너무 고맙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는 글과 함께 네이마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은 네이마르와의 2년 계약을 발표했다. 지난 2017년 PSG 유니폼을 입었던 네이마르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이강인은 지난 7월 PSG 입단 후 네이마르와 절친한 관계를 형성했다. PSG의 일본 투어 당시 이강인과 네이마르가 서로에게 장난을 치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어 이달 초 부산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는 이강인과 네이마르가 함께 출전해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하지만 네이마르가 PSG를 떠나면서 전북전이 이강인과 네이마르가 호흡을 맞춘 마지막 경기가 됐다.
한편 이강인의 작별 인사에 네이마르도 화답했다. 네이마르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는 이미 내 마음 속에 있다. 나중에 보자"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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