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네이마르, 이강인과 함께 뛴 지 2주만에 헤어져...알힐랄 이적, 연봉 1천300억~2천억원

강해영 2023. 8. 1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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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 결국 '사막'으로 떠났다.

네이마르는 프랑스프로축구 PSG와 이별하고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힐랄로 이적했다.

한편, 이강인은 PSG 유니폼을 입은 지 한 달 만에 네이마르와 이별하게 됐다.

특히 네이마르는 한국에서 이강인과 함께 뛴 지 2주 만에 PSG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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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힐랄 유니폼을 들어보이고 있는 네이마르. [로이터=연홉뉴스]
네이마르가 결국 '사막'으로 떠났다.

네이마르는 프랑스프로축구 PSG와 이별하고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힐랄로 이적했다.

알힐랄은 16일 "네이마르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9천만 유로(약 1천31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마르의 연봉은 1억 달러(약 1천300억원)~1억5천만 유로(약 2천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PSG는 리오넬 메시에 이어 네이마르와도 결별했다.

알힐랄 유니폼을 입게 된 네이마르는 "나는 유럽에서 많은 것들을 이뤘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나는 항상 새로운 장소에서 나 자신을 시험하기를 원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스포츠 역사를 새롭게 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브라질 출신의 네이마르는 브라질 클럽인 산투스에서 뛰다 2013년 FC바르셀로나(스페인)로 이적했다. 이후 2017년 PSG에 새 둥지를 텄다. 당시
이적료가 2억2천200만 유로로 역대 최고 규모였다.

바르셀로나에서 68골을 넣은 네이마르는 PSG에서는 82골을 터뜨렸다.

한편, 이강인은 PSG 유니폼을 입은 지 한 달 만에 네이마르와 이별하게 됐다.

특히 네이마르는 한국에서 이강인과 함께 뛴 지 2주 만에 PSG를 떠났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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