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도시혁신 글로벌 포럼, 부산'…16일 벡스코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 도시혁신 정책을 총합해 도시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전문가, 연구기관, 기업, 대학이 함께 부산시 도시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2023 도시혁신 글로벌 포럼, 부산'이 개최된다.

부산시와 한국경영학회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16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는 한국경영학회를 포함한 37개 학회, 대학, 기업 등 국내외 전문가 등 포럼에 참석한 600여 명이 참석한다.

첫날인 16일에는 △수영강 일원(센텀시티) 효율적 관리방안 수립 방향 논의 세미나 △부티엑스(BuTX) 수소열차 도입 관련 세미나 △미래도시혁신포럼 정책 세미나 등 다양한 정책 세미나와 분야별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17일 오전 10시에는 '남해안권 종합 발전을 위한 정책과 실행전략' 주제 세미나를 시작으로 오후 2시애는 개막식이 열린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비롯한 학회, 대학, 기업,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날 한국경영학회를 포함한 37개 전국 학회장 등 포럼 참석자 일동이 전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지 공동선언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엑스포의 밤' 행사가 이어진다.

18일에는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주재로 '도시혁신 신성장동력 연구개발(R&D) 전략 세미나'와 신산업혁신에 대한 '케이(K)-이노베이션 서밋 1, 2'이 개최되며 이후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부산 발전전략과 대한민국 균형발전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하며 포럼에서 논의된 의견이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우리시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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