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난 차량 돕던 20대 참변…2차 사고로 사망

박효주 기자 2023. 8. 1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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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차량의 교통사고 처리를 돕던 20대 운전자가 2차 사고로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 20분쯤 경기 이천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덕평 나들목(IC) 부근에서 1t 화물차가 차선을 바꾸다 옆으로 넘어졌다.

크게 다친 A씨는 사고 현장에서 숨졌으며, 1t 화물차 운전자는 충돌 전에 차에서 빠져나와 다치지 않았다.

당시 단독 사고로 영동고속도로 4차로에서 옆으로 넘어져 있던 1톤 트럭을 갑자기 17톤 윙바디 화물차가 추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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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이너

다른 차량의 교통사고 처리를 돕던 20대 운전자가 2차 사고로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 20분쯤 경기 이천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덕평 나들목(IC) 부근에서 1t 화물차가 차선을 바꾸다 옆으로 넘어졌다.

이후 뒤따르면 17t 화물차가 넘어진 차를 들이받았고, 이 충격으로 화물차가 튕겨 나가면서 인근에 서 있던 승용차 운전자 A(20대)씨를 덮쳤다.

크게 다친 A씨는 사고 현장에서 숨졌으며, 1t 화물차 운전자는 충돌 전에 차에서 빠져나와 다치지 않았다.

당시 단독 사고로 영동고속도로 4차로에서 옆으로 넘어져 있던 1톤 트럭을 갑자기 17톤 윙바디 화물차가 추돌했다. 해당 1톤 트럭이 차선을 바꾸다 옆으로 넘어졌다고 뉴스1은 전했다.

경찰은 A씨가 단독사고로 넘어져 있던 1t 화물차 현장 조치를 돕다가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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