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원봉사센터, 무더위에 ‘이웃 돌보기’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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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무더위에 지친 이웃을 돌보는 '놀이보다 즐거운 얼음땡 34.9 캠페인'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캠페인을 위해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와 HK이노엔으로부터 3만4000병의 물과 음료를 후원받아 파트너 단체 20곳에 전달했다.
캠페인 관련 문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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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무더위에 지친 이웃을 돌보는 ‘놀이보다 즐거운 얼음땡 34.9 캠페인’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캠페인 명칭인 34.9는 한여름 쪽방촌 온도(34.9도)를 의미한다. 폭염에 취약한 노인과 어린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시원함을 나누자는 뜻에서 시민이 시원함을 나누는 봉사 활동 349건을 모으는 게 목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캠페인을 위해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와 HK이노엔으로부터 3만4000병의 물과 음료를 후원받아 파트너 단체 20곳에 전달했다.
파트너 단체는 후원받은 물과 음료를 담은 ‘얼음땡 정거장(동네 냉장고)’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곳에 설치한다.
시민들은 가정에서 직접 물을 얼려 이웃에 전달하거나 얼음땡 정거장을 방문해 시원한 음료와 손부채를 챙겨 전하는 방식으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무더위에 일하는 택배기사, 배달기사, 아파트 경비원이나 더위로 힘든 주변 이웃에 시원함을 전한 뒤 ‘V세상’ 플랫폼에서 활동을 인증하면 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목표한 나눔 행동이 달성되면 기업 후원을 받아 폭염에 취약한 지역 주민에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냉방 용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캠페인 관련 문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로 하면 된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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