쫓겨나는 이강인 동료, 터키-사우디 관심뿐…독일 국대인데 인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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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안 드락슬러(29, 파리생제르맹)가 찬밥 신세로 전락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6일(한국시간) "드락슬러는 파리생제르맹(PSG)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그를 원하는 곳은 터키와 사우디아라비아뿐이다"라고 보도했다.
드락슬러는 PSG를 떠나더라도 유럽 잔류를 원하고 있으며 터키,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을 수락할 의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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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율리안 드락슬러(29, 파리생제르맹)가 찬밥 신세로 전락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6일(한국시간) “드락슬러는 파리생제르맹(PSG)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그를 원하는 곳은 터키와 사우디아라비아뿐이다”라고 보도했다.
드락슬러는 향후 독일 축구의 미래를 이끌 선수로 평가받았다.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독일 대표팀의 멤버로 우승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PSG의 부름까지 받았다. 드락슬러는 지난 2017년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PSG에 입단했다. PSG는 그의 영입에 3,600만 유로(약 526억 원)를 지출하면서 큰 기대를 걸었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드락슬러는 지난 17/18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7경기 5골 10도움을 올리며 프랑스에서도 성공시대를 여는 듯했다.
문제는 다음 시즌부터 불거졌다. 네이마르, 킬리앙 음바페, 리오넬 메시와 같은 스타플레이어가 계속해서 합류하는 탓에 드락슬러의 입지는 점점 좁아질 수밖에 없었다.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임대를 선택했다. 드락슬러는 지난해 임대 신분으로 PSG를 떠나 벤피카에 입단했다. 그러나 부상으로 18경기 2골에 그치며 PSG로 복귀한 실정.
PSG와의 동행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는 오는 2024년 계약이 만료되는 드락슬러를 올여름 방출하길 원하고 있다.
다행히 드락슬러를 원하는 팀도 등장했다. 이 매체는 “터키의 아다나 데미르스포르, 앙카라귀쥐,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파체가 드락슬러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드락슬러는 PSG를 떠나더라도 유럽 잔류를 원하고 있으며 터키,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을 수락할 의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락슬러의 입장은 초라하기만 하다. 한 때 독일 축구의 핵심으로 평가받았지만 이제는 유럽에서 뛸 수 없는 신세가 돼 버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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