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위, 전북지사 출석 의견 차로 파행 우려

KBS 2023. 8. 1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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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열기로 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는 여야가 김관영 전북도지사 등의 출석을 두고 합의에 이르지 못해 회의 개최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행안위 여야 간사는 당초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폭우 사태를 다루기 위해 열려던 오늘 회의에서 잼버리 파행 사태까지 다루기로 하면서 현안 질의 대상과 범위를 두고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잼버리' 파행 사태와 관련해 대회 집행위원장인 김관영 지사를 불러 기반시설 미비 등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당초 오송 참사 등 폭우 사태를 다루기로 한만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영환 충복도지사 등만 불러 현안질의를 진행하자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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