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조원 ‘서울비전펀드 ’조성 시작…미래유니콘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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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5조 원 규모의 '서울비전 2030 펀드' 조성에 나선다.
조성 첫해인 올해는 1조 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시작한다.
△스케일업 펀드(1조 4000억 원) △디지털대전환펀드(1조 원) △창업지원펀드(1조 원) △서울바이오펀드(7 500억 원) △문화콘텐츠펀드(6000억 원) 첫걸음동행 펀드(2500억 원) 등을 조성한다.
올해는 시 예산 700억 원을 출자해 정부 모태펀드와 민간투자자금을 연계해 연내 1조 650억 원의 펀드 조성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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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해 조성금액 1조원 목표…4년간 5조원 조성
서울시가 5조 원 규모의 ‘서울비전 2030 펀드’ 조성에 나선다. 조성 첫해인 올해는 1조 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시작한다.
시는 4년(2023년∼2026년)간 총 5조 원을 조성해 로봇·바이오의료·핀테크·인공지능 등 미래산업의 스타트업 육성체계를 다지고, 혁신 스타트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투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벤처,스타트업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서울비전 2030 펀드’를 총 6개 분야별로 조성한다. △스케일업 펀드(1조 4000억 원) △디지털대전환펀드(1조 원) △창업지원펀드(1조 원) △서울바이오펀드(7 500억 원) △문화콘텐츠펀드(6000억 원) 첫걸음동행 펀드(2500억 원) 등을 조성한다. 시는 미래 4차산업 육성을 위한 유망산업 분야별 전략투자는 물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에도 투자를 강화해 얼어붙은 벤처투자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올해는 시 예산 700억 원을 출자해 정부 모태펀드와 민간투자자금을 연계해 연내 1조 650억 원의 펀드 조성을 시작한다. 조성된 펀드는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서울미래혁신성장펀드’를 당초 조성 목표 1조 2000억 원의 300% 수준인 3조 6000억 원을 조성해 바이오, 문화콘텐츠, 재도전 등 다양한 분야의 잠재력 있는 1191개 기업에 투자한 바 있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올해 1조 650억 원의 펀드를 조성을 시작으로, 앞으로 4년간 5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벤처·스타트업계가 얼어붙은 투자시장에서 벗어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투자하겠다" 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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