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5톤 화물차가 서행하던 승용차 '쾅' 7중 추돌…3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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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7시41분쯤 전남 담양군 대전면 고창담양고속도로 북광주 IC 인근 도로(담양 방면)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충격으로 앞으로 튕긴 승용차가 앞선 차량들을 잇따라 추돌해 2차 사고가 발생, 7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전방주시 태만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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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뉴스1) 김동수 기자 = 15일 오후 7시41분쯤 전남 담양군 대전면 고창담양고속도로 북광주 IC 인근 도로(담양 방면)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편도 2개 차로 중 2차선을 달리던 5톤 화물차가 정체로 서행하던 승용차 후미를 들이받으며 일어났다.
이 충격으로 앞으로 튕긴 승용차가 앞선 차량들을 잇따라 추돌해 2차 사고가 발생, 7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당시 견인차가 도로 위에 떨어진 낙하물을 수거하는 과정에서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 있었고, 이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해 1시간 가량 극심한 교통 정체를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화물차 운전자는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전방주시 태만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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