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승률 1위’ 애틀랜타, 알비스 햄스트링 부상으로 IL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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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가 악재를 맞이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월 16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내야수 아지 알비스를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애틀랜타는 알비스를 좌측 햄스트링 긴장 증세를 이유로 10일짜리 IL에 등록했다.
당초 큰 문제가 아닌 것으로 여겨졌지만 15일에도 불편함이 이어졌고 결국 애틀랜타 구단은 알비스가 제대로 회복할 시간을 갖도록 IL에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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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애틀랜타가 악재를 맞이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월 16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내야수 아지 알비스를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애틀랜타는 알비스를 좌측 햄스트링 긴장 증세를 이유로 10일짜리 IL에 등록했다. IL 등록은 15일부터 소급 적용됐다.
알비스는 지난 14일 뉴욕 메츠와 경기에서 햄스트링 문제로 교체됐다. 당초 큰 문제가 아닌 것으로 여겨졌지만 15일에도 불편함이 이어졌고 결국 애틀랜타 구단은 알비스가 제대로 회복할 시간을 갖도록 IL에 등록했다.
애틀랜타 주전 2루수인 알비스는 올시즌 117경기에 출전해 .267/.327/.514 28홈런 90타점 11도루를 기록했다. 지난해 64경기 .247/.294/.409 8홈런 35타점 3도루를 기록하며 최악의 시즌을 보낸 알비스는 올시즌에는 커리어하이에 가까운 성적을 쓰고 있었다. 팀 부동의 주전 2루수 알비스의 이탈은 애틀랜타 입장에서는 악재다.
다만 워낙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여유가 있다. 애틀랜타는 15일까지 76승 42패, 승률 0.644를 기록했고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승차는 무려 11.5경기다.
한편 알비스를 IL에 등록한 애틀랜타는 트리플A에서 내야수 본 그리섬을 콜업했다.(자료사진=아지 알비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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