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윤 "일본은 동반자"…일, 야스쿠니 집단참배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일 양국은 안보와 경제의 협력 파트너라며 이번 주 열릴 한미일 정상회의가 새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집단 참배가 4년 만에 부활한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는 경제안보상과 70여 명의 국회의원이 참배에 나섰고, 기시다 총리는 사과 표현 없이 공물을 바쳤습니다.
▶ "한미일, 역사적 새 장…안보 강화 강력 조치"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18일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를 3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 역사적 회담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거듭 강조하며, 3개국 차원에서 안보를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 조치가 논의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 여야, '잼버리' 질의…김관영 출석 신경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오늘 새만금 잼버리 파행 사태와 관련해 현안질의를 진행합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출석할 예정인데, 여야가 잼버리 대회 집행위원장인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출석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 파행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 중, '부동산 디폴트' 우려…뉴욕증시 하락 중국 3대 부동산 업체 비구이위안의 부도 위기가 '제2의 리먼 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중국의 7월 각종 경제지표도 기대치를 밑돌았습니다. 중국 경제발 위기감이 투자심리를 압박하면서 뉴욕증시도 1% 넘게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 당분간 무더위 계속…곳곳에 요란한 소나기 오늘은 서울의 한낮 최고 기온이 32도, 대전은 33도까지 오르겠고, 당분간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습도가 높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전국 곳곳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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