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월북 미군병사 한 달 만에 첫 언급…"망명의사 밝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지난달 18일 월북한 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이 망명의사를 밝혔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킹 이병에 대해 언급한 것은 처음입니다.
중앙통신은 트래비스 킹이 북한 영내에 불법침입한 사실을 인정했다면서, 미군 내에서의 비인간적인 학대와 인종차별에 대한 반감을 품고 북한으로 넘어올 결심을 했다고 자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또, 트래비스 킹이 불평등한 미국사회에 환멸을 느꼈다고 하면서, 북한이나 제3국에 망명할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지난달 18일 월북한 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이 망명의사를 밝혔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킹 이병에 대해 언급한 것은 처음입니다.
조선중앙통신은 킹 이병이 북한 영내에 "불법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근무 중에 있던 조선인민군 군인들에 의해 단속됐다"고 밝혔습니다.
중앙통신은 트래비스 킹이 북한 영내에 불법침입한 사실을 인정했다면서, 미군 내에서의 비인간적인 학대와 인종차별에 대한 반감을 품고 북한으로 넘어올 결심을 했다고 자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또, 트래비스 킹이 불평등한 미국사회에 환멸을 느꼈다고 하면서, 북한이나 제3국에 망명할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강 기자 leeka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목포 상가화장실에 숨진 여성…현직 해양경찰 긴급 체포
- [단독] "잼버리 개영식 직후부터 철수 고려"…어땠었길래
- 중국 부동산 연쇄 '채무불이행'…경기 침체 속 위기 확산
- 일 강타한 태풍 '란'…600mm 폭우 · 항공기 800편 결항
- [단독] 공영홈쇼핑 대표 부친상에 직원 동원…회삿돈으로 출장비
- 윤 대통령 부친 윤기중 교수 별세…"외교 일정 예정대로"
- 아이브 안유진, 폭죽 연기 맞고도 무대 마쳐…프로 정신 극찬
- "자랑스러운 아빠"…배지현, ♥류현진 첫 승에 감격하며 가족샷 공개
- [스브스픽] '안 태우면 너도 못 가'…버스 문 열라는 여성이 벌인 짓
- [영상] "한밤 운전 중 '희미한 물체' 소름…정체는 대자로 뻗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