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름 많고 무더운 날씨…낮 최고기온 31도

이동민 기자 2023. 8. 1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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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부산지역은 가끔 구름 많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부산기상청은 "당분간 부산은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밝혔다.

또 당분간 부산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의 높이가 더욱 높아져 일부 지역에서는 해안도로를 넘는 것도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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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16일 부산지역은 가끔 구름 많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부산에는 지난 11일부터 엿새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이날 낮 최고기온은 31도로 예상됐다.

부산기상청은 "당분간 부산은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밝혔다.

밤새 부산의 최저기온은 25.2도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또 당분간 부산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의 높이가 더욱 높아져 일부 지역에서는 해안도로를 넘는 것도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울러 이날 밤(오후 8~10시)부터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져 해안가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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